여진구1 하이재킹, 근래 본 범죄 영화 중 몰입력 최고 기억에 남는 장면들1. 시대를 느낄 수 있는 장면들과 소품 1970년대의 일상을 담은 디테일이 재미있었습니다. 시장통처럼 북적이며 각종 간식을 파는 매표소의 풍경. 좌석배정이 되지않아 선착순으로 뛰어가서 앉는 탑승객들의 모습. 비행기 안에서 담배를 피우고 재떨이에 털어내는 모습. 그 시절에는 당연한 것이었지만, 지금은 신기한 옛 모습을 구경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70년대 풍경을 담은 장면들이 인상적이었습니다. 2. 태인의 마음의 갈등과 판단의 순간을 관객이 함께 느끼게 하는 연출 민항기 조종사가 된 태인(하정우)이 군인이었던 시절에 겪은 일을 다른 입장으로 경험합니다. 그 때의 감정선이 영화의 몰입도를 더 높혀주었습니다. 태인은 공군 파일럿으로 후배와 함께 훈련을 하고있었습니다. 그런데 급한 무전이 들어.. 2024. 7.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