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콰이어트 플레이스: 첫째날, 재난 가운데 솟는 인류애

by 아일라너 2024. 7. 8.

 

콰이어트 플레이스: 첫째 날 이번 시리즈물의 특징

시리즈물로 많은 사랑을 받은 <콰이어트 플레이스>의 세 번째 작품이 2024년 6월에 개봉했습니다. 워낙 앞선 시리즈물이 사랑을 받아보니 기대를 품고 간 관객이 많습니다. 이전 작품을 보지 않았다고 해도 감상에 어려움이 없습니다. <콰이어트 플레이스: 첫째 날>입니다. 
 
제 동생이 스릴러 영화를 좋아해서 보러갔는데, 제가 느낀 영화의 특징은 두가지 입니다.
1. 틈틈히 놀라게 하는 것을 잘하는 영화
2. 삶에서 가장 소중한 것은 인류애라는 것을 강조하는 영화.
 

주인공은 재난 가운데서 가장 연약한 환자

이 작품은 첫번째 작품의 앞선 속편입니다. 그래서 이전 시리즈물과는 달리 사람들이 괴생명체의 침입에 엄청난 충격을 받고, 혼란을 받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 시리즈에서 주인공은 반려 고양이 '프로도'를 유일하게 사랑하며, 전신 통증의 병을 앓고 있는 흑인 여성 '샘'입니다. 
 
그녀는 영화 초반에 괴생명체의 침입이 일어나기 전에 삶의 의욕이 없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녀는 굉장히 예민하고,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을 달가워하지 않는 사람이었습니다. 다양한 병을 앓는 환자들이 모여 소통하는 자리에서 부정적인 감정을 표출하기도 했습니다. 항상 건조한 대화로 의욕이 느껴지지 않는 인물입니다. 하지만 영화의 시작부터 끝까지 인상적인 점이 있었습니다. 그녀는 자신의 병든 몸을 챙기기 어려웠을텐데, 자신의 반려묘인 프로도를 지키고 사랑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어느날 굉장한 소음을 자랑하는 뉴욕 한복판이 습격을 받았습니다. 샘은 호스피스 병원 환자들과 함께 외출을 나왔습니다. 불행하게도 그 때 괴생명체의 습격을 받았습니다. 한 차례 참사가 지나간 뒤, 사람들은 괴생명체의 특징을 바로 알 수 있었습니다. 
 
바로 사소한 소음에도 민감하게 반응한다는 것입니다. 바스락- 소리만 내도 누구든 바로 죽어버리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외계생물체들도 약점이 있었습니다. 바로 ‘물’이었습니다. 물속에서는 괴물들이 무력한 것을 파악한 사람들은 안전한 곳을 찾아 대피했습니다. 시끄럽던 뉴욕의 거리가 고요하게 변했습니다. 조용한 발걸음으로 계속 걸어가는 샘은 우연히 에릭이라는 남자를 만납니다. 에릭은 영국에서 온 유학생이었습니다. 처음에 샘은 에릭과 함께 동행하는 것을 원하지 않았습니다. 삶에 대한 욕심이 없는 샘은 어린 시절 아버지와 갔던 피자가게에 가고싶었습니다. 그래서 피난을 떠나는 사람들과 반대방향으로 걸었습니다. 그런데, 에릭도 그 길을 동행하고싶어했습니다. 두 사람은 피난을 겪으며 위기를 여러번 피했습니다. 점차 우정이 쌓여가며 신뢰를 하게됩니다. 작품이 말하고자 하는 가장 중요한 메시지는 "인류애"였습니다.
 

영화가 전하고싶은 메시지

이 작품은 첫번째 작품의 앞선 속편입니다. 그래서 이전 시리즈물과는 달리 사람들이 괴생명체의 침입에 엄청난 충격을 받고, 혼란을 받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 시리즈에서 주인공은 반려 고양이 '프로도'를 유일하게 사랑하며, 전신 통증의 병을 앓고 있는 흑인 여성 '샘'입니다. 
 
그녀는 영화 초반에 괴생명체의 침입이 일어나기 전에 삶의 의욕이 없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녀는 굉장히 예민하고,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을 달가워하지 않는 사람이었습니다. 다양한 병을 앓는 환자들이 모여 소통하는 자리에서 부정적인 감정을 표출하기도 했습니다. 항상 건조한 대화로 의욕이 느껴지지 않는 인물입니다. 하지만 영화의 시작부터 끝까지 인상적인 점이 있었습니다. 그녀는 자신의 병든 몸을 챙기기 어려웠을텐데, 자신의 반려묘인 프로도를 지키고 사랑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어느날 굉장한 소음을 자랑하는 뉴욕 한복판이 습격을 받았습니다. 샘은 호스피스 병원 환자들과 함께 외출을 나왔습니다. 불행하게도 그 때 괴생명체의 습격을 받았습니다. 한 차례 참사가 지나간 뒤, 사람들은 괴생명체의 특징을 바로 알 수 있었습니다. 
 
바로 사소한 소음에도 민감하게 반응한다는 것입니다. 바스락- 소리만 내도 누구든 바로 죽어버리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외계생물체들도 약점이 있었습니다. 바로 ‘물’이었습니다. 물속에서는 괴물들이 무력한 것을 파악한 사람들은 안전한 곳을 찾아 대피했습니다. 시끄럽던 뉴욕의 거리가 고요하게 변했습니다. 조용한 발걸음으로 계속 걸어가는 샘은 우연히 에릭이라는 남자를 만납니다. 에릭은 영국에서 온 유학생이었습니다. 처음에 샘은 에릭과 함께 동행하는 것을 원하지 않았습니다. 삶에 대한 욕심이 없는 샘은 어린 시절 아버지와 갔던 피자가게에 가고싶었습니다. 그래서 피난을 떠나는 사람들과 반대방향으로 걸었습니다. 그런데, 에릭도 그 길을 동행하고싶어했습니다. 두 사람은 피난을 겪으며 위기를 여러번 피했습니다. 점차 우정이 쌓여가며 신뢰를 하게됩니다. 작품이 말하고자 하는 가장 중요한 메시지는 "인류애"였습니다.
 

결말의 요약

샘은 평범하게 살아갈 수 없는 환자의 몸으로 살아남기 힘들었습니다. 생존을 위한 피난에 합류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죽기 전에 돌아가신 아버지와 추억이 있는 피자가게를 찾아갔습니다. 그곳에서 마지막으로 피자를 먹고싶었습니다.
 
안전한 곳으로 가라는 샘의 말에도 에릭은 떠나지 않았습니다. 에릭은 샘과 같이 피자가게에 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당연하게도 피자집은 불에 타서 사라졌습니다. 상심하는 그녀를 위해 에릭은 다른 추억의 장소로 샘을 데려갔습니다. 아버지와의 추억이 있는 재즈바에 데려다주고, 함께 시간을 보냅니다. 그곳으로 가는 길에 보았던 다른 피자집에 다녀옵니다. 남아있는 피자를 구해와서 샘과 함께 먹습니다. 마지막 만찬을 즐긴 뒤, 그들은 피난장소로 이동합니다.
 
샘은 자신을 미끼로 내놓습니다. 괴생물의 시선을 끌어 에릭과 고양이 프로도를 피신시킵니다. 에릭이 배를 무사히 타는 것을 확인한 뒤, 극단적인 선택을 합니다. 샘은 마지막에 고요한 도시 가운데 섭니다. 좋아하는 음악을 라디오로 아주 크게 틉니다. 큰 목소리로 따라 노래를 부릅니다. 그리고 그녀에게 괴생물들이 몰려오며 영화는 끝이 납니다. 
 
스릴러 영화이지만 인류애가 중심인 영화입니다. 그래서 생각보다 잔잔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가끔씩 깜짝 놀라는 장면이 있습니다. 적절한 긴장감과 함께 인류애를 충전하고 싶다면, 즐겁게 감상할 수 있는 영화입니다. 쿠키 영상은 없으니 참고하세요!